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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 "2M 높이에서 추락 사고. 오른쪽 발 골절 수술 마쳤다" 공식 입장

기사입력2018-04-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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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전해진 배우 김사랑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오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이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사랑 씨는 4월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 중이었다. fornasetti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략 2m 높이에서 떨어졌고, 추락지점인 계단에 부딪치며 골절상은 물론 온몸에 타박상까지 입게 됐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사랑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오른쪽 발의 골절을 확인했으며 한국에서 추가 검사를 시행한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김사랑은 가장 위급했던 오른쪽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모든 스케줄은 치료 결과에 따라 추후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김사랑 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쾌유 후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추락사고를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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