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분한 김강우를 정상훈이 진정시켰다.
4월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에서 에릭조(정상훈)가 작업실에 컨설턴트를 데려오자 작두(김강우)는 벌컥 화냈다.
“오혁을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줄 국내 최고 컨설턴트들이 오셨다”라며 소개하는 에릭조에게 작두는 “나 구경시킨단 소리 왜 안 했소?”라며 대패를 집어던졌다. “구경이라니, 이건 오픈!”이라며 달래는 에릭조에게 작두는 더욱 펄쩍 뛰었다.
“모든 감각을 동원하고 나 자신을 버려도 될까말까인디 사람들 모아놓고 뭐하는 짓이냐고!”라며 분노한 작두는 “단 한번도 다른 사람 앞에서 작업해본 적 없는 나가 단 한 사람! 나가 어떤 심정으로!”라며 흥분했다. “마이 미스테이크. 인정!”이라며 작두를 달랜 에릭조는 “이런 일 예상 못했습니까? 나한테 올 때 각오한 거 아녜요?!”라며 그의 처지를 일깨웠다.
상품 취급 당하는 작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불쌍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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