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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2’ ‘네일 케어 받는 코끼리?’ 동물들의 독특한 건강관리법 대공개!

기사입력2018-04-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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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고품격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이하 ‘하하랜드2‘)에서는 허브티를 마시는 고릴라부터 네일 케어 받는 코끼리까지 동물들의 독특한 건강관리법을 공개한다.


서울의 한 동물원, 생후 22개월 된 아시아코끼리 '희망이'가 엄마 코끼리 배설물에 코를 대고 있다. 희망이네는 지난해 연못에 빠진 희망이를 엄마 코끼리 ‘수겔라’와 이모 코끼리 ‘키마’가 합세해 구하는 장면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코끼리 가족이다.

어느새 두 살이 된 희망이는 엄마의 행동은 뭐든 따라 하는 엄마 바라기가 되었다. 엄마를 따라 벌레를 쫓기 위해 건초를 몸에 뿌리고, 진흙땅에서 머드팩도 즐기고 사육사에게 네일 케어도 받는 희망이,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엄마 배설물을 코로 만지작만지작 갖고 놀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희망이의 행동은 코끼리의 독특한 건강관리법과 관련이 있다는 데, 아기 코끼리뿐만 아니라 시베리아 호랑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는 코끼리 배설물의 비밀을 오늘 저녁 ‘하하랜드2’에서 확인해 본다.

배설물을 좋아하는 코끼리가 있다면 허브티를 좋아하는 고릴라도 있다. 매일 향긋한 허브티 타임을 즐긴다는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와 ‘고리나’, 야생의 유인원들은 각종 허브를 찾아 씹거나 상처에 붙여 스스로 병을 치료해 왔다고 하는 데, 이 밖에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물들의 독특한 건강관리법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몸값 100억 원의 전설의 씨수마 ‘메니피’의 아들로 태어나자마자 몸값만 1억 원에 육박하는 금수저 망아지 ‘볼트’의 사연도 공개한다. 아빠의 혈통을 이어받아 전도 유망한 경주마로 자랄 것으로 기대된 볼트, 하지만 태어난 지 열흘 만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고 한다. 뒷다리를 저는 볼트를 두고 수의사들의 고민도 깊어졌다는 데, 볼트가 아버지 못지않은 명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9금 개그의 일인자 안영미가 출연해 노홍철×송은이와 호흡을 맞춘다. 야릇하게 때론 감동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안영미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네일 케어 받는 코끼리라니 궁금하다”, “몸값만 1억 원인 망아지? 엄청 놀랍다!”, “안영미-노홍철-송은이의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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