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해인은 멜로퀸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정해인은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서준희를 연기한다.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온 서준희는 다시 만난 윤진아(손예진)가 '예쁜 누나'로 보이게 되면서 일상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첫 주연작이자 첫 멜로 도전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자 정해인은 "너무 꿈 같다. 멜로 연기가 처음이다보니까 조금 투박하고 어설프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을 누나하고 감독님께서 너무 잘 도와주셔서 진짜 현장에서 계속 싱글벙글 웃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손예진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감히 말씀드리기 부끄럽고 민망한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처음에 잘 못쳐다봤다. 웃는 게 너무 예쁘셔가지고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매 순간 설레고 있다."는 심쿵 답변을 내어놓기도 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30일(금) 밤 10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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