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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 "첫 만남에 해줄 수 있는 것 메모해온 안판석 감독에 반했다"

기사입력2018-03-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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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예쁜 누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드라마가 참 힘든 작업이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 몇 개월 동안 잘 할 수 있을까 걱정과 우려가 많이 됐다."고 차기작을 바로 선정하지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누나'에 출연을 결정지은 건 바로 안판석 PD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다고. 평소 안판석 PD의 팬이라고 밝힌 손예진은 "전작들을 보면서 꼭 감독님과 언젠가 한 번 하고 싶다 생각을 했다.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감독님이 저를 위해서 해주실 수 있는 것 메모를 해와서 딱 읽어주시는데 거기에서 반한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지어 손예진은 "앞으로 감독님 말고는 다른 감독님이랑 못 할 거 같다."고 웃으며 안판석 PD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얀 거탑',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와 멜로퀸 손예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30일(금) 밤 10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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