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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바람' 송지효 "철없는 어른들의 일상, 불륜보다는 재미있게 즐기시길"

기사입력2018-03-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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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바람바람바람'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과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봉수'의 아내 '미영'을 맡아 남편 대신 SNS와 사랑에 빠진 8년차 주부의 모습을 보여준 송지효는 "방금 영화를 봤는데 재미있더라."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현실 남매와 현실 부부처럼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영화를 보고 나니까 좀 만 더 감독님의 디렉션을 이해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캐릭터에 임했던 자세를 말했다.

송지효는 "바람에 관한 이야기지만 철 없는 어른들의 현실보다 감정이 앞선 이야기 같다. 바람이 주가 아닌 철없는 어른들이 재미있게 살아가는 일상을 담았다. 불륜이라는 시선 보다는 재미있게 봐주시기 바란다. 봄바람 같이 다가오길 바란다."라고 관객에게 전하는 말을 남겼다.


영화 '바람바람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로 4월 5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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