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과 최수영이 결혼에 골인했다.
3월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태양(온주완)과 루리(최수영)는 역경을 딛고 결혼하고, 양가는 화합했다.
결혼식 날, 신모(김갑수)는 태양에게 “내 딸 울리지 마라. 내 성질 알지?”라며 루리를 데려다줬다. 양가 부모들은 신랑과 신부에게 축시를 낭송하고, 신랑과 신부는 축가를 직접 불렀다.
축가를 부르던 중 연주(서효림)이 산기를 느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지만 양춘옥(김수미)은 괜찮다며 부득불 우겨서 가족 사진을 찍었다. 가족 사진을 찍는 순간 연주가 산통에 비명을 지르면서 또 한번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양춘옥과 캐빈(이재룡)은 가족을 되찾고, 신모와 영혜(김미숙)도 재결합하고, 고정도(심형탁)와 정화영(이일화)도 다시 한번 애정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5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고, 3월 25일부터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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