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정시아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가운데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박지윤-최동석 부부와 3년차가 된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신혼부부 특집’ 편에 출연한다. 박지윤-최동석이 ‘리셋 투어’란 투어명으로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여행 인증샷으로 SNS
좋아요 최소 1만개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박지윤-최동석은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서로의 목과 허리를 끌어안고 등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함으로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거대한 나무 둥지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지윤의 모습과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미소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과 여행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 전담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최동석은 손으로 사진 찍을 곳을 가리키며 사진에 담길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최동석의 눈에서 ‘인생샷을 찍어 내겠다’는 의지가 활활 뿜어져 나오는 듯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박지윤은 ‘신혼부부 특집’답게 깨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자랑할 수 있는 포토 핫스팟을 소개할 예정. 특히 여행 설계 단계부터 ‘SNS 좋아요 1만개 돌파’를 목표로 설정한 만큼 인생샷 스팟 찾기에 전투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지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스팟들이 나올 때마다 스튜디오가 감탄과 부러움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지윤은 평소 놀이터에서 그네 타는 것도 무서워할 정도로 고소공포증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인증샷을 위해 이를 견뎌냈다고. 거대한 정글 바위 위에 설치된 것은 물론, 그네 줄만 무려 10m에 달하는 그네에 도전한 것.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최동석이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박지윤을 향해 “대단하다. 이쯤 되면 인증샷에 미친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지윤-최동석의 ‘리셋 투어’에 네티즌들은 “진짜 서로 사랑하는 모습 너무 예쁘다”, “박지윤 전문 찍사 최작가 ㅋㅋㅋ”, “박지윤 컨텍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