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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손예진이 기억을 잃고 돌아온 캐릭터인 탓에 볼때마다 설렜다"

기사입력2018-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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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소지섭, 손예진과 이장우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소지섭은 "언론시사를 통해 처음 완성된 영화를 봤는데 가슴이 따뜻해 질거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너무 뜨거워져서 아직 추스러지지가 않는다."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히며 "20대부터 40대까지를 연기했다. 흐르는 세월은 영화 후반작업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시나리오대로 첫 만남부터 처음 손 잡는 순간, 첫키스 하는 순간 등 실제 감정을 느끼면서 촬영했었다. 시나리오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애를 썼다."라고 촬영 소감을 이야기 했다.

소지섭은 "배우보다 관객이 슬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며 촬영했었다."라고 말하며 "기억을 잃은 채 우진앞에 나타나는 수아여서 볼때마다 매번 설렜었다."라고 손예진과의 연기 케미에 대해 답변했다.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3월 1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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