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년 8개월 동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최고 인기코너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웅이 아버지’(이용진, 오인택, 양세찬, 이진호)가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웅이 아버지’는 그 동안 ”왕눈이 아부지~~” “웅어멈 이리오슈 냉큼오슈!” “나 아저씨랑 다신 안놀아!” “너! 그래 너어~!” 등 수많은 유행어와 독특한 캐릭터로 그 동안 웃찾사를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를 비롯해 원더걸스, 김C, 이현우, 탁재훈, 유채영, 오영실, 임창정, 장서희, 장윤정, 백지영 그리고 지금은 군 복무중인 가수 강타 등 많은 스타들이 게스트를 자청해 출연하기도 했으며 코너에 삽입된 노래가 인기를 끄는 등 많은 이슈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지난 7월 10일 마지막 녹화를 마친 ‘웅이 아버지’팀의 웅이 아버지(이진호 분)는 “웅이 아버지를 넘어서는 코너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 중이며 머지 않아 다시 좋은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웅이 아버지’의 마지막 방송은 7월 16일 밤 11시 5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짧은 출연에도 반짝 인기를 얻었던 오봉이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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