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은 자신을 알아보는 외국인 팬을 만나 힘을 얻고, 이어 길거리에서 전단지에 사인해달라는 공세를 받고 우쭐해졌다. 딘딘은 “엄마 저 누군지 아세요?”라는 질문에 “틴.틴?”이란 답이 오자 웃음을 터뜨렸다.

“그건 과자 이름이고 전 딘딘!”이라며 기분좋게 사인을 마친 딘딘은 “나 인기 좋네~”라며 자신감이 폭발했다. 그러나 곧 버스 정류장에서 신유와 마주치고, 시민들이 신유만 알아보자 딘딘은 “이 형 다 알아본다. 같이 있으니까 찬밥 된다”라며 놀랐다.

이날 방송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2부 연속으로 180분 동안 방송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이 날을 끝으로 시즌 1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