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타 뇽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인사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나키아' 역할을 맡은 루피타 뇽이다. 어젯밤 도착했는데 굉장히 따뜻한 환대를 공항에서부터 받아서 너무 감사했다. 오자마자 한국식 바베큐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더라. 빨리 일정을 마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루피타 뇽은 "나키아는 비밀요원 워독으로 불리운다. 아주 강인한 캐릭터고 독창적이다. 조용하지만 파워풀한 캐릭터다. 주인공과는 특별한 관계를 가지는데 보통의 연애관계가 아니라 과거의 사연이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행사의 마지막 무렵 루피타 뇽은 "이렇게 멋진 하루를 맞이하게 해준 한국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영어로 말한 뒤 "블랙 팬서 보러 오세요"라고 또박또박 한국말로 인사하는 센스도 놓치지 않았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2월 14일 북미보다 빠르게 개봉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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