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 (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 ‘밀회’의 김희애,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 김선아 등 여배우와 환상적인 흥행 호흡을 자랑하는 JTBC와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지난 2014년 김희애와 유아인의 치명적이고 애틋한 사랑을 담아낸 <밀회?.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은 신드롬급 인기를 만들어냈고, 김희애의 파격적인 변신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김희애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2017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품위있는 그녀> 또한 김희선과 김선아의 美친 활약이 쫀쫀한 전개와 맞물리며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JTBC와 여배우의 호흡이 흥행 불패임을 입증한 것.
그리고 오는 2월 2일 <미스티>의 김남주가 JTBC와 여배우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고혜란 역을 맡은 김남주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성공을 좇는 혜란의 삶에 균열이 생기는 과정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촬영 전, JTBC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는 등 김남주가 6년 만의 복귀작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은 첫 방송에 설렘을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JTBC와 여배우의 흥행史를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촬영 중이다. 특히 6년 만의 복귀작 <미스티>를 통해 40대의 마지막 열정을 모두 쏟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던 김남주는 특유의 존재감으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디테일한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스티>는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으로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2018년 오는 2월 2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글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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