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은 영화속 자신의 캐릭터인 황주임에 대해 "황주임은 안잘리려고 휩쓸려 간 사람같더라."라고 설명하며 "그렇게 살던 사람이 밥그릇이 흔들리는 계기를 만났을 때의 모습이 흥미로왔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고인이 된 홍기선 감독에 대한 소회로 김병철은 "감독님에 대한 인상은 대포집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 의상 피팅을 할때 자린고비였는데 너무 없어보인다고 하셔서 컨셉을 좀 바꿨다. 보기와 다르게 보는 눈이 있고 능력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변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 <1급기밀>은 실제 2002년 공군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