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은이는 "친하게 지내는 김생민과 소문만 무성한 이영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명랑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내가 볼때는 다른 사람의 일상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했다. 쉽게 선입견을 갖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되었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미까지 설명했다.
송은이는 "후배라면 누구나 같이 하고 싶어하는 이영자와 함께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도 굉장한 영광이다. 언니도 계속하고 나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영자와 함께 출연한 소감을 밝혔는데 이영자는 "송은이가 정치를 할 것 같다. 두루 두루 좋은 평판을 얻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이 되면 어떤 공약을 하겠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저야말로 나의 삶을 방송에 보여준 적이 없다. 나는 취미덕후인데 두 가지 꿈이 있다. 참치잡이 어선을 타는 것과 벼랑끝에 매달려서 비박을 하는 것이 로망이고 나의 버킷리스트다. 만약 정규로 간다면 그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고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제작진 생각도 해줘라. 그걸 한겨울에 찍으란 말이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들의 최측근이자 가족보다 더 많은걸 알고 있는 스타들의 매니저. 그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스타들의 은밀한 리얼 일상이 공개되며, 다양한 참견 고수들이 모여 시시콜콜한 참견으로 재미를 더한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이재진, 서민 교수, 양재웅 박사가 출연하며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