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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서창빈-한지성, YG 홈그라운드서 강렬한 ‘랩 임팩트’

기사입력2017-11-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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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방영된 Mnet <스트레이 키즈> 6화에서는 세 번째 미션인 ‘JYP vs YG 배틀’의 1라운드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회사의 미래이자 주역으로 평가받는 연습생들은 팽팽한 대결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쳤다.

JYP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배틀 준비 과정부터 본무대까지 호기와 패기로 똘똘 뭉쳐 임했고 프리 배틀, 보컬, 댄스 총 세 라운드로 나뉜 이번 배틀을 직접 준비했다. 이 중 방찬은 잠과 싸워가며 새벽까지 편곡, 음악 편집, 디렉팅을 소화해 열일하는 리더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 김우진은 “무대를 씹어 먹고 오겠다”며 대범한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파워풀한 랩을 담당한 멤버 서창빈은 “JYP에도 이런 래퍼가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이어 “우린 배틀하러 온 게 아니라 너희를 가르치러 온 거다”라고 말하며 배짱 있는 자세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YG와의 대결을 위해 박진영과 함께 합정동 YG 사옥을 찾았다. 홈그라운드가 아닌 방문객의 입장이었지만 1라운드인 프리 배틀에서 래퍼 서창빈과 한지성이 출격,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방찬, 서창빈, 한지성은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 출연 전부터 ‘3RACHA’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서창빈과 한지성은 ‘3RACHA’의 자작곡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통해 박력 넘치는 래핑으로 1라운드를 장악했다.

YG 수장 양현석은 두 래퍼를 향해 “제일 랩을 한다고 하는 친구들인 것 같다. 리듬감도 뛰어나고 잘한다”라는 호평을 내놨고, 박진영은 “어디 가서 밀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언급하며 자신감과 실력으로 무대를 꾸민 서창빈과 한지성을 칭찬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선보이는 프리 배틀에서 래퍼들을 내세워 흥미를 끌었다. 춤, 노래뿐만 아니라 랩까지 섭렵한 에이스 연습생들은 화수분 같은 매력을 뿜어내며 JYP 아이돌 계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 역시 연예 게시판 등에 "JYP 랩 최고", "기대 이상", "창빈 지성 멋있다"는 등의 댓글로 서창빈과 한지성의 랩에 호평을 보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JYP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회사와 연습생 간의 대결을 담았다.

한편 오는 28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스트레이 키즈> 7화에서는 JYP와 YG의 대결 2, 3라운드가 전파를 타고 최종 승자가 공개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직접 편곡해 선보이고, YG 연습생들은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를 재해석해 2라운드를 꾸민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비장의 군무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예정이다. 또한 7화 예고에서 “버스킹 무대를 완성하라”는 네 번째 미션이 공개돼 멤버 전원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쳐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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