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돈꽃> 장혁, 옴므파탈 매력 발산 예고

기사입력2017-11-09 11:4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장혁이 <돈꽃>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혁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에서 주인공 강필주 역을 맡았다.

<돈꽃>은 돈에 지배당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작품. 고아원 출신으로 대기업(청아그룹)의 권력을 거머쥐게 되는 강필주(장혁 분)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운명의 소용돌이가 펼쳐진다.

장혁이 분한 강필주는 <돈꽃>의 핵심 키맨(Key-man)이다. 청아그룹의 핏줄임을 숨기고 '청아가의 개' 노릇을 하나, 실상은 '주인을 기르는 개'라는 복잡다단한 인물이다.


장혁은 <돈꽃>에서 밑바닥 인생부터 변호사, 대기업의 핵심 간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업가 캐릭터는 2011년 SBS-TV 드라마 <마이더스> 이후 약 6년 만이다.

장혁은 "오랜만에 정장(기업가)을 입게 돼 기쁘다"라며 "작품의 배경이 기업이지만 결국 사람의 이야기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혁이 보여줄 사랑도 심상치 않다. 강필주는 복수를 위해 사랑을 수단으로 이용한다. 마음을 숨긴 채 욕망을 좇다가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될 예정.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주인공 나모현(박세영 분), 위태로운 재벌3세 장부천(장승조 분), 장부천의 숨겨진 연인 윤서원(한소희 분)과 위험한 사각관계를 형성한다.


<돈꽃> 제작진에 따르면 장혁은 밀도 있고 절제된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복잡다단한 캐릭터를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 카리스마와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돈꽃>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11일 첫 방송부터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영.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온누리 미디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