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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시청자 녹인 러블리 신스틸러 이초희, 그녀의 매력은?

기사입력2017-1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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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가 매 순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초희는 특유의 긍정에너지 넘치는 러블리 매력으로 서현진, 지일주와 꿀케미를 뽐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초희는 극중 김준하(지일주 분)와 만났다하면 티격태격하며 묘한 핑크빛 무드로 온수커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주고 있다. 또한 서현진에게 무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생이자 후배다. 속 시원한 돌직구 사이다 ‘의리녀’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에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꿀잼 지수를 높이고,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 이초희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인 러블리 모먼트를 꼽아봤다.

# “찌찌뽕!” 묘하게 ‘찌릿찌릿’ 시그널이 오가는 이초희X지일주
경, 준하, 현수는 드라마 ‘착한스프’ 기획회의를 시작했다. 현수는 준하에게 왜 자신과 함께 ‘착한스프’를 하고 싶어 하는지 물었고, 준하는 “여기(작업실)에 오는 게 좋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 빠른 눈치로 경과 준하 사이의 묘한 기류를 눈치 챈 현수는 두 사람의 마음을 떠보고, 경과 준하는 “아니다”라고 동시에 말하며 펄쩍 뛰었다. 그리고 경과 준하는 서로의 손뼉을 맞추며 “찌찌봉!”을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시그널이 처음으로 통한 장면이어서 더 설렜던 경과 준하의 “찌찌뽕!” 장면. 이초희는 드라마로 연애한다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경과 준하 사이를 의심하는 현수의 촉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더했다. 특히 준하와 손뼉을 맞춘 뒤 지어보인 이초희의 해맑은 상큼 미소는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 “언니가 하면 나도 한다~” ‘서현진 껌딱지’ 이초희, ‘멍뭉美’ 대폭발
현수는 본격적으로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체력을 키워놓기 위해서 경과 함께 조깅에 나섰다. 하지만 운동과는 거리가 먼 경은 얼마 뛰지도 않고 지칠 대로 지쳐버렸다. 현수는 그런 경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넘치는 생기로 먼저 앞서 뛰어나갔다. 그런 현수에게서 다시 에너지를 얻은 경은 “언니가 하면 나도 한다~”라고 말하면서 현수의 뒤를 졸졸 쫓았다. 그동안 현수가 가는 곳이 어디든, 무엇을 하든 함께 하며 ‘현수 껌딱지’ 매력을 발산했던 이초희의 매력의 정점을 보여준 장면. 힘들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현수가 하는 거라면 모든지 함께 하고픈 경의 귀여운 마음이 잘 드러나며 따뜻함을 전했다. 짧게 지나가는 장면이었지만 이초희 특유의 러블리하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경의 ‘멍뭉美’가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 “작가 될 때까지는 안 사귈 거예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밀당이라니~
경과 현수는 준하의 치밀한 계획 아래 정우의 별장으로 모여 ‘착한스프’ 기획회의를 핑계로 한 단합의 자리를 가지게 됐다. 거짓말로 자신과 현수를 정우의 별장으로 부른 준하의 행동에 화가 난 경은 밖으로 나갔고, 준하는 경을 뒤쫓았다. 그리고 준하는 경에게 “내가 좋아하는 거 알면서 왜 모른 척 하느냐”고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경은 깜짝 놀라더니 이내 “아는 척하면 사귀어야 하지 않냐. 작가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안 사귈 거다”라며 튕겼다. 경은 준하의 고백에 나름대로는 거절의 의사를 드러냈지만 표정과 행동에서는 누가 봐도 준하의 고백에 기뻐하고, 준하를 좋아하는 경의 마음이 묻어있어 묘한 설렘을 유발했다. 연애에는 숙맥인 듯 수줍어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의지를 전하는 경의 행보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동안 떠보기만 하던 준하가 진심을 고백하고 경이 이를 거절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초희는 밀당하는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준하도 빠져들게 만든 마성의 매력을 입증했다.

# 털털 이초희, 지일주 앞 새초롬한 여자로 변신! ‘깜찍한 질투 유발’
이날도 역시 준하는 현수와 경이 있는 작업실을 마치 자기 집인 듯 와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늘 경이 끓여주던 라면을 얻어먹기만 했던 준하는 이날만큼은 자고 있는 경을 대신해서 직접 라면을 끓였다. 그리고 뒤늦게 잠에서 깬 경에게 “라면 먹을래요?”라고 물었고, 이에 경은 갑자기 새초롬한 표정을 짓더니 “굿스프 취재 간다. 거기 가면 잘생긴 셰프님들이 맛있는 거 해 준다”며 은근슬쩍 준하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새침하고 도도한 경의 말투와 표정에서도 이초희만의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며 매력부자 초블리의 마력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 “이 케미, 매일 보고 싶다!” 꿀잼 온도UP! 이초희X서현진, 친자매 같은 ‘쿵짝 케미’
경은 어딘지 모르게 가벼워 보이는 표정으로 청소를 하고 있는 현수에게 “신나는 일 있냐. 누가 보면 편성 받고, 방송하는 줄 알겠다”고 물었다. 이에 현수는 “신나서 하면 신나는 일이지 별거 있나?”라며 “깨끗이 청소하고 일을 하는 거야. 기분 좋겠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은 엄지를 추켜세우며 현수에게 “슈퍼 슈퍼 그레잇~”을 외쳤다. 현수의 말이라면 뭐든 격하게 호응해주는 ‘의리녀’ 경과 현수의 친자매와 같은 환상의 쿵짝 케미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경이같은 친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친구이자 동생으로서 경의 존재감이 발휘된 장면. 힘들 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때로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초희는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의 온도’ 속 꿀잼 온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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