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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성현, 종영 소감 "대중에게 익숙해 질 때까지 열심히 연기할 것"

기사입력2017-08-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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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현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최종회를 마치고 8개월여 기간 동안 애틋하게 품었던 캐릭터와 이별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현은 28일 빅토리콘텐츠를 통해 “긴 여정의 끝을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10여년을 넘게 음악만 하던 제가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 그 동안 동경해 오던 연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이루 말 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 정극에 도전하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의 연속이고 하루하루가 걱정이었는데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종영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제 기억 속에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익숙한 ‘이루’라는 이름 보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조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친숙해 질 때까지 노력 하겠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각오 또한 밝혔다.


조성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재벌가 차남 박현성 역을 맡아 차가운 야심가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속 깊은 둘째아들의 모습까지 드라마틱한 캐릭터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주목 받았다. 또한 ‘슬픈 사랑’, ‘사랑은 기다림’, ‘바보 같아요’ 등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의 감성을 책임지는 데도 큰 몫을 담당했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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