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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의식 회복한 강태오, 정겨운에 증거물 넘겼다…'전광렬의 위기'

기사입력2017-08-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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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되찾은 강태오가 정겨운에게 증거물을 넘겼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의식불명이었던 이경수(강태오)가 의식을 되찾으며 최경애(이화영) 죽음의 진실이 담긴 중요 증거물을 박현준(정겨운)에게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은 경수가 선물한 곡으로 음원사이트 인기차트 상위권에 랭킹되는 등 승승장구한다. 반면 경수는 여전히 혼수상태로 깨어나지 못한다. 지나는 경수의 상태를 보러온 경자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 경자 또한 자신의 모진 말들을 되돌릴 수 있다면 경수가 깨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회한다. 두 사람은 묵은 갈등을 경수의 의식불명 앞에서 풀게된다.

현준은 성환이 한 마디 의논없이 경애가 아끼던 나무를 벤 것에 분노한다. 현준은 경수가 쓰러지기 전 제게 성환과 경애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넘겼다는 것을 밝힌다. 이어 성환이 경수를 해치지 못하게 증거물 또한 제 손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에 성환은 현성을 경영후계자로 정하고 식구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현성은 현준 생각에 갈등하고, 나경은 뛸듯이 기뻐하고 후계자의 아내이자 재벌 안주인으로 살아갈 생각에 기뻐한다. 이에 현성은 "당신 말대로 첩을 들인다면 그 여자에게서 낳은 아이를 후계자로 삼을 것"이라며 나경을 벙찌게 만든다.

해당은 현준에게 "서방님 마음 편하게 현준씨가 먼저 승계 받으라고 말해달라"고 종용한다. 해당을 GR그룹의 안주인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던 현준은 해당에게 미안해하며 망설이지만, 다시금 종용하는 해당에 고마워한다. 후에 현준은 현성에게 "아버지 마음 변하기전에 회사 승계 받아라"고 말한다. 현성은 자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며 망설인다. 이유인즉슨 과거 성환의 불법 비자금 증거를 우편으로 전달받은 경애는 성환이 사람을 보낼까 불안해하며 현성에게 별장에 와달라고 전화를 건다. 성환에게 경영 승계 문제로 배신 당할 줄 몰랐던 현성은 성환에게 대처하라는 의미로 이를 전해준다. 성환은 사람을 시켜 경애가 갖고있는 증거물을 빼앗는다.

사실 성환이 빼앗은 증거물은 가짜로 경애는 액자뒤에 숨겨둔 진짜 증거물로 법적 자문을 받는다. 하지만 경애는 그렇게까지 해서 지켰던 증거물이 성환을 구속하기엔 부족하다는 걸 알고 절망한다. 후에 경애는 별장에 도착한 성환에게 답답하다며 절벽에 좀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한다. 경애와 성환은 절벽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경애는 성환을 구속할 수 없음에 "차라리 같이 죽자"며 성환과 함께 투신하려 한다.

한편, 경수가 의식을 되찾고 지나와 경수는 서로를 얼싸안고 오열한다. 경수는 마침내 현준에게 증거물인 CCTV 영상을 넘긴다. 과연 현준은 영상에서 성환이 범인임을 확인하고 성환을 단죄할 수 있을까.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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