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대패질, 톱질, 못박기 3종 세트로 벤치를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홍합 따기에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던 김희선은 7일 방송에서는 숨겨둔 그림 실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 번 ‘황금손’ 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섬총사가 두 번째로 머문 섬 ‘영산도’는 천혜의 자연 환경은 물론, 마을 곳곳 아름다운 벽화로도 유명한 곳. 이 곳에서 김희선은 유일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은 벽에 섬총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섬총사 멤버들의 특징을 담은 스케치를 한 후 직접 페인트칠에 나서는 것.
벽화 그리기를 도와주러 온 정용화에게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등 김희선의 완벽한 섬 생활 적응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산도의 ‘가위손’으로 등극한 김뢰하의 모습도 그려진다. 김뢰하는 낡아서 쓰지 못하는 섬마을 주민 마당의 평상을 고쳐 새 것처럼 개조하고, 능수능란한 톱질로 섬마을 어머님의 소원인 떼배를 제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물오른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이규한은 <집밥 백선생>에서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영산도 주민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올리브 <섬총사>는 오는 14일부터 생일도편이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
iMBC연예 조혜원 | 사진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