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고 출연자들의 발언 수준도 강할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출연자들 사이에서 혹시 서열이 정해져 있냐는 질문에 대해 김숙은 "우리 사이에 서열은 없다. 다만 쎈 캐릭터의 순위는 있다. 1위는 이여영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이여영은 프로 불평러다. 질문도 상당히 많고, 의견도 많이 낸다. 실명도 거침없이 거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배울 것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제일 순한 양이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숙은 "사이다 발언은 실제로 하는 사람보다는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말하며 "이영자를 이 프로그램에 모시고 싶다. 시원시원한 입담이 장점이다"라고 초대하고 싶은 지인을 밝혔다. 이영자와 이여영 중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는 "싸워볼만하다"라고 답변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출연진으로만 구성된 <뜨거운 사이다>는 최신 이슈를 바라보는 여자들의 시각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줄 프로그램으로 온스타일과 올리브를 통해 8월 3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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