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이름은.>의 기적 같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화제의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가 벌써부터 영화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불꽃놀이 축제를 앞둔 여름방학의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반에서 아이돌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 ‘나즈나’와 그녀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 ‘노리미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이 반복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 속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갈 가슴 떨리는 드라마는 일본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이와이 슌지 감독이 1993년 TV 드라마 시리즈 <만약에>에서 선보인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TV 시리즈로는 지극히 이례적으로 일본감독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 이와이 슌지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원작으로 독특한 연출과 작화로 일가를 이루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샤프트가 제작사로 참여, <너의 이름은.>의 TOHO가 제작투자를 맡았고, <너의 이름은.>과 <분노>를 기획, 프로듀싱한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카와무라 겐키까지 가세해 다시 한번 뛰어난 재능을 펼쳐 보인다.
또한 <바케모노가타리>,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 매니아들 사이에서 그 독창성으로 주목 받으며 두터운 팬덤을 쌓은 ‘괴짜 천재감독’ 신보 아키유키가 총감독을 맡았고, <모데키>, <바쿠만> 등을 통해 타고난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한 오오네 히토시가 각본을 담당하여 완벽한 제작진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소녀 ‘나즈나’ 역에 <바닷마을 다이어리>, <분노> 등을 통해 배우로 승승장구 중인 히로세 스즈가, 기적같이 반복되는 순간을 맞이하는 ‘노리미치’ 역에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인기몰이 중인 스다 마사키가 캐스팅되어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제공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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