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일(금) 공개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 영상스케치에서는 훈훈함이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촬영은 가은(김소현)을 보호하다 칼에 맞는 세자(유승호)와 다친 세자를 업고 달리는 청운(신현수)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이었다.


촬영이 거듭될수록 실제 검술 실력도 성장하고 있는 유승호와 신현수는 멋진 모습으로 액션 장면들을 소화했다. 김소현은 거친 다툼 속에 이리저리 부딪치면서도 아픈 내색도 없이 씩씩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쉽지 않은 촬영임에도 세 사람의 호흡이 빛났던 순간들이었다.





서로를 향한 배려도 이어졌다. 촬영 중 충돌이 발생할 때마다 유승호는 자신 때문에 김소현이 다치진 않을까 걱정하며 괜찮냐고 물었고, 김소현은 다른 이들이 걱정할까봐 연신 괜찮다고 답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유승호가 세게 맞았다고 속상해하면, 김소현은 살짝 부딪쳤을 뿐이라며 안심시키는 모습에서 드라마 밖에서도 존재하는 '선가은'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벗이자 호위무사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승호와 신현수도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유승호를 업어야하는 장면에서 휘청거리며 NG가 나자 유승호는 "너무 무겁죠."라며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에 신현수는 자신이 옷을 밟았다며 민망해했다. 이렇듯 <군주>는 배려와 웃음이 넘치는 현장 분위기 속에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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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촬영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ㅣ편집 이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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