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의 다채로운 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야했던 비운의 세자 이선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승호는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극중 5년의 시간이 흐르고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되었음에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야했던 비운의 세자 이선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승호는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극중 5년의 시간이 흐르고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되었음에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초반 궁에서의 유승호는 조선의 세자 그 자체였다. 영문도 모른 채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살아야했지만, 그 속에서도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남몰래 궁을 빠져나와 처음 만난 가은(김소현)에게 "내가 잘생겼느냐."라고 질문을 던지는 천진난만함도 유승호이기에 소화 가능한 대사였다.
애절한 감정연기도 시청자들을 울렸다. 자신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 가은의 아버지(전노민)가 죽음을 맞이하고, 눈앞에서 아버지(김명수)를 잃는 등 빠르게 닥치는 비극 속에서 모든걸 놓아버린 연기로 유승호는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5년 후 유승호의 변신은 더욱 화려해졌다. 앙증맞은 막내 보부상이 되어 차근차근 일을 배워나가는가 하면, 직접 무술을 익혀 적극적으로 편수회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긴 머리를 올려 묵었음에도 굴욕 없이 한층 더 성숙해진 세자를 표현해냈다.
이제 김소현-윤소희와 차례로 재회한 유승호가 그려나갈 삼각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또 복수의 칼을 갈고 나선 그가 편수회에 맞서 어떤 싸움을 펼쳐나갈지 8가지 색 이상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보자. MBC <군주> 수, 목 밤 10시 방송.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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