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수)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에서는 세자(유승호)가 양수청의 착취로 인해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양수청을 수사하려는 장면이 그려진다.
세자는 이선(엘)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종묘로 돌아와 왕(김명수)에게 "(양수청이)물로 백성들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죽이기까지 합니다"라고 말하며 양수청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고한다. 이에 편수회 사람들은 세자의 목숨을 들어 왕을 겁박하고 왕은 세자에게 "너의 치기어린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생각해보고 움직인 것이야?!!"라고 화를 내지만 세자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타협만 하고 있으면 힘없는 백성은 누가 지켜준단 말입니까?!"라며 맞선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은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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