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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리뷰] “생각보다 빠른 이별” 최민용, 장도연에 마지막 선물마저 ‘감동’

기사입력2017-05-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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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가 국화도 스페셜을 끝으로 종영했다.

13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두 손 꼭 잡은 최민용과 장도연의 마지막 산책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국화도에서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최민용은 장도연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전했다. 선물은 평소 장도연이 좋아하던 캐릭터 ‘가오나시’ 목걸이였던 것. 처음엔 이름도 낯설어하던 최민용이 장도연을 위해 준비한 마지막 선물이었다.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직접 목걸이를 걸어줬고, “산책 마저 합시다”라는 말과 함께 손을 내밀며 마지막을 함께 했다.

이후 장도연이 최민용에게 쓴 편지의 내용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함께한 결혼생활이 깨고 싶지 않은 꿈같은 날들이었다. 생각보다 이별이 빨리 왔다. 별님 씨의 아내여서 참 행복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후속으로 방송될 <오빠 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 영상을 제작하는 컨셉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5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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