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군주> 노도철 PD "단언컨데 유승호의 인생캐릭터가 될 것"

기사입력2017-05-08 15:1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8일 오후 2시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엘), 윤소이, 박철민, 허준호, 노도철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노도철 PD는 "유승호와 김소현의 조합을 믿었다. 유승호는 지금까지 자기의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못 만났다. 단언컨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날 것 같다. 자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세자의 감정이 어려웠다. 아무 이유도 모르고 가면을 쓰고 살아왔고, 진실을 알았을 때 나로 인한 희생이 많았다는 주저앉음과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 세자를 매력적으로 만들어보자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세자를 봤을 때 같이 감정 이입을 할 수 있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즐거워할 수 있게끔 그려가는 데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면을 썼을 때 보이는 부분은 눈과 입밖에 없다. 나중에 알았지만 가면 안에서 감정 표현을 아무리 해도 가면이 있어서 100% 했더라도 반도 느껴지지 않았다. 평소보다 배는 더 오버해서 연기를 해야 시청자들이 봤을 때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 감정 표현하는 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으로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