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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리뷰] "제가 해볼게요" 금보라, 김명수와 손잡고 악행…'방화 시작'

기사입력2017-05-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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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방법을 써서든 해볼게요.”

금보라가 박시은을 위협하는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5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차유민(장승조)의 친모 모화란(금보라)이 오순남(박시은)과 적현재를 위협하는 악행을 벌이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봉철(김명수)은 유민이 과거 자신과 악행을 빚은 차주평(김진근) 형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초조함에 빠진다. 이어 선주(김혜선)까지 주평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는 과거 자신이 선주의 남편과 주평을 죽게 만든 악행이 탄로날까 두려워했다.


이에 박비서(이정용)는 봉철에게 “차라리 당근을 주는 게 어떻겠냐”며 유민의 친모인 화란을 부르라고 조언한다. 화란은 현재 많은 빚을 지고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상황이었다. 이에 봉철은 그녀를 불러 “그 빚을 제가 갚아줄 수 있다”라며 차만평(장광) 훈장과 적현재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울 수 있겠냐고 말한다.



그렇지 않아도 병원까지 그만둔 아들로 인해 “돈 나올 구멍이 없다”라며 걱정하던 화란은 “어떤 방법을 써서든 해보겠다”라고 대답하고, 사채업자들이 급기야 자신의 자식들을 건드리며 “다음엔 차유민이다”라고 위협하자, 결국 밤중에 몰래 적현재에 불을 질렀다.

한편 순남은 두물(구본승)의 아들 세종(이로운)의 기지로 적현재에 다시 돌아온 아이들을 위해 환영파티를 해주고 있었다. 여기에 횡령혐의까지 벗어내며 기쁨을 만끽하지만, 뜻밖의 화재사건이 아이들의 숙소에서 벌어지면서 또 한 번 위기에 빠지고 만다.


여기에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지만 오히려 병원을 그만둔 유민의 행동으로 자극을 받은 세희(한수연)가 급기야 그를 찾아나서기 시작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였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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