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방구석 여행을 꿈꾸며 드라마 정주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혹은 다가올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본격 여행 장려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아름답게 그 나라의 특색을 잘 녹여낸 최신 드라마 다섯 편을 소개한다.
# <괜찮아 사랑이야> 일본 오키나와

조인성과 공효진이 함께 여행을 떠난 일본 오키나와는 많은 연인들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물론 지해수(공효진)조차도 부담스러워할 만큼 호화 스케일을 자랑한 장재열(조인성)로 인해 일반인들이 100% 따라하기 쉬운 코스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오키나와 자연환경 속을 달리는 빨간 스포츠카와 그 안의 그림같은 연인의 모습이 드라마 속에 환상적으로 담겼다는 평을 받았다.
# <도깨비> 캐나다 퀘백

국내, 해외를 불문하고 모든 촬영지가 주목 받았던 <도깨비>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캐나다 퀘백의 매력이었다. "사랑해요!"를 외치는 지은탁(김고은)만큼 사랑스웠던 '쁘띠 샹플랭' 거리나 엔딩씬을 장식한 아브라함 평원, 일명 공유 호텔이라고 불리게 된 호텔까지, 쓸쓸한 드라마 분위기와 잘 어울렸던 덕분에 단풍국 캐나다는 방송 이후 여행지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푸른 바다의 전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에서 시작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는 심청(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의 운명 같은 사랑을 부각시키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 장면 한 장면 CF를 방불케 했던 배경들은 시체스, 헤로나, 라코루냐 등 바르셀로나 인근의 소도시들에서 촬영됐다. 특히 허준재가 우산을 씌워준 까달루냐 음악당이나 엄마와의 추억을 간직한 헤라클레스의 탑 등이 유명하다.
# <굿바이 미스터 블랙> 태국 끄라비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속 태국 끄라비는 블랙(이진욱)과 스완(문채원)의 추억을 품은 은신처로 선택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했다. 극중 끄라비는 때로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소박한 일상이 숨쉬는 곳으로, 때로는 의지할 곳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사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차례 화보촬영지로 선택되기도 했던 장소인 만큼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맨투맨>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경을 넘나들며 작전을 수행하는 첩보원 김설우(박해진)의 캐릭터 소개를 위해 선택된 도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였다. 100% 사전제작답게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영상미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낮과 밤을 수놓은 두 사람의 모습은 기만전술이라는 것이 안타까울 만큼 로맨틱 그 자체였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각 드라마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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