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0일(목) 개봉을 앞둔 <콜로설>의 해외 포스터를 최근 네티즌들이 포스팅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콜로설>은 직장과 남자친구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글로리아’(앤 해서웨이)가 지구 반대편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괴수와 자신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작품.



먼저 국내에서도 강렬한 색감으로 일찌감치 눈길을 모아온 미국판 일러스트 포스터는 영화 특유의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분위기로 톡톡튀고 엉뚱한 매력을 전해준 바 있다. 괴수 판타지라는 영화의 특성을 반영하듯, 해외 포스터의 경우 괴수의 코믹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거나, 괴수 영화의 특징을 살린 액션의 느낌을 살린 포스터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글로벌 괴수 피규어 전문 제작 업체 ‘몬도’에서 특별히 제작한 <콜로설>의 한글로고 포스터는 한글의 초성발음을 본 딴 영문 제목 ‘COLOSSAL’을 형상화해 괴수매니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몬도는 <콜로설>에 등장하는 괴수의 피규어를 한정판으로 제작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페루, 러시아, 대만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버전의 해외판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다시 한 번 영화 <콜로설>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7일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상영관을 확대 중인 영화 <콜로설>은 로튼토마토에서 높은 평점과 함께 신선 마크를 획득하며 “놓쳐선 안 될 영화!”(Rolling Stone), “웃기지만 이상하게 설득력 있다!”(The New York Times), “앤 해서웨이 영화 중 최고!”(MTV News)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주 언론 시사회 및 GV 시사회로 국내에 영화가 최초로 공개된 이후 “독창적이고 사뭇 진지한 괴수 판타지!”(무비스트, 박은영),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면에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성찰까지 담아낸 흥미로운 영화”(뉴스인, 김영일), “거대괴수물의 유쾌한 변주, 병맛 코미디 이상의 매력으로 가득하다”(씨네플레이, 문동명), “폭력에 대한 폐부를 깊숙이 찌른 영화”(오마이뉴스, 김동민) 등 국내 언론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재미의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거대 괴수와 연결된 주인공 앤 해서웨이가 벌이는 한바탕 엉뚱한 소동을 담은 영화 <콜로설>은 오는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아이아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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