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여전히 '핫한 영화 속 패션' 포인트 셋

기사입력2017-04-17 18:5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006년 개봉해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속 패션이 지금 봐도 여전히 핫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회부 기자를 꿈꿨던 ‘앤드리아’가 뉴욕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악마 같은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로 취직하면서 겪는 고군분투를 그린 현실 격공 오피스 코미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화려한 스타일이 영화 속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6년에 개봉된 작품임에 불구하고 영화 속 캐릭터들의 패션 스타일이 현재 트렌드에 뒤지지 않고 오히려 더 세련된 룩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하는 것. 여기에는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로 에미상 최우수 의상상을 수상한 의상 감독 패트리샤 필드의 남다른 센스가 더해져 가능했다.

Point 1.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라면 와이드 팬츠룩!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악마 같은 상사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패션테러리스트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모두 각자 그들의 캐릭터를 대변하는 상반되는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메릴 스트립은 뉴욕 최고의 패션 매거진 편집장 캐릭터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모든 일에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캐릭터의 성격과 함께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 것.

특히 최근 대세 아이템으로 오르며 누구나 하나씩 소장하고 있을 와이드 팬츠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패션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말이 통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메릴 스트립은 각이 잡힌 화이트 컬러의 셔츠에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로 시크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오피스룩의 정석을 선보여,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어필했다.


Point 2. 오프숄더 룩으로 청순함 UP!


한편 앤 해서웨이는 패션테러리스트라 불리며 외면을 받은 신입 시절의 패션에서 점차 감각적인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하는 과정을 통해 보여준 패션 스타일은 여전히 많은 여성들의 잇걸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화이트 셔츠에 오프숄더를 매치한 코디는 따라하고 싶은 패션으로 항상 언급되어 왔는데, 최근 여성미와 관능미를 드러낼 수 잇는 오프숄더 룩이 트렌드로 떠올라 더욱 주목될 전망이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오프 숄더 룩이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앤 해서웨이의 스타일을 따라 시도해봐도 좋을 것.

Point 3. 올해의 트렌드 컬러 ‘그리너리(Greenery)’ 패션!


전 세계 유행 컬러를 주도하는 미국의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2017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 칼라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한 앤 해서웨이가 초록색의 코트를 매치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어, 단연 독보적인 패션 영화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났음에 불구하고 여전히 세련된 패션과 아이템으로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진정한 칙릿무비의 바이블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일(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개봉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네요”(haru****), "눈도 호강하고 느끼는 바도 많았던 영화!"(nzcl****), "20대를 함께 보낸 영화이자 추억. 환영합니다"(aspi****)등 폭발적인 호응을 드러내 원조 현실 격공 오피스 코미디다운 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의 정석과 함께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주고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오는 5월 관객들의 눈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제공 날개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