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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전세계 공개!

기사입력2017-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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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임시완 주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칸국제영화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로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초청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3~5개 작품이 해마다 초청된다. 새로운 장르 영화의 문법을 기대하는 영화 팬들이 큰 관심을 가지는 부문이며, 이 부문에 소개된 영화들은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영화로는 <달콤한 인생>(2005), <추격자>(2008), <표적>(2014), <오피스>(2015), <부산행>(2016)이 해당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6번째 한국영화 초청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은 <나의 PS파트너> 이후 두 번째 상업영화 연출작을 칸국제영화제에 진출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 받았고, 주연배우 설경구는 <오아시스>(국제영화비평가협회 특별초청작) <박하사탕>(감독부문) <여행자>(비경쟁부문 특별상영)에 이어 4번째 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변성현 감독은 “존경하는 선배 감독님들이 초청 되었던 섹션에 초청되어 정말 영광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기존 범죄액션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 전세계 영화 팬들이 우리 영화를 보는 동안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함께해준 모든 스태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두 남자의 뜨거운 세상이 담긴 범죄액션 영화다.

재기 발랄한 연출이 돋보이는 변성현 감독의 지휘 아래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쉬한 범죄액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개봉한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제공 호호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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