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결국 김창완의 집을 사들였다.
8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과 이현우(김재원)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우는 한형섭(김창완)의 집을 찾아가 “집을 사겠다”고 해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현우는 “아시다시피 내가 이 동네 집들을 사들이고 있다. 이 집도 좋은 가격에 사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동생이 있던 집인데 모른 척 할 수 없지 않겠냐. 시중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사겠다. 이걸로 급한 불부터 꺼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화(오연아)는 “사람을 보고 데리고 와야지. 개나 소나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며 격분했다. 문정애(김혜옥) 역시 “이소장한테는 안팔겠다”며 소리쳤다. 보다 못한 성준이 현우에게 “나가자”고 나섰지만 현우는 “아쉽다. 호의를 베풀러 온 거다.”고 말해 가족들을 더욱 격분케했다.




현우를 따라 간 성준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형한테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현우는 “그게 그 가족들의 문제다. 날 증오하고 사이코 취급했다.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고 있다”며 화를 냈다. 성준은 “형의 입장만 생각하지 마라. 그러면 화해할 수 없다”고 말하자 현우는 “그냥 잘못을 빌 자와 그걸 용서할 자만 있을 뿐이다. 네가 감히 아버지의 죽음과 저들의 파산을 동급으로 취급하냐?”며 소리쳤다. 피해의식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현우의 모습에 성준은 답답함을 토로했고, 형제간의 갈등은 깊어져갔다.




한편, 문정애는 현우를 찾아가 “내가 네 동생을 23년을 키웠다. 엎드려 절은 못할망정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화를 냈다. 이에 현우는 “그래서 그 집을 사겠다고 제안하는 거다. 지난 세월 동생에게 베푼 거에 대한 보상을 원하기에. 상우가 하는 일 마치는 대로 곧 떠날 거니 그때까지 참아달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결국 정애는 “저 집 절대 당신한테 못 판다.”고 울분을 쏟아냈다.






하지만 성훈(이승준)이 사채까지 쓴 게 발각되면서 집안은 더 큰 위기에 처했다. 더구나 현우가 부동산에 형섭네 집을 다른 데 팔지 못하게 말해둔 상태였다. 사채업자들이 집으로 들이닥쳤고, 가족들은 모두 경악했다. 혜주(김선영)는 성훈을 때리며 “같이 죽자. 네가 자식이고, 형제냐”며 울부짖었다. 결국 형섭은 현우에게 집을 팔 수 밖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 그렇게 형섭의 집까지 사들이 현우는 자신이 계획한 복수를 완성시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성준은 현우에게 “한성준으로 더 살아야겠다. 남아서 형이 벌인 일들 원위치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우는 “내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 나도 이젠 지쳤다”고 토로하자 “차라리 형을 만나지 않은 게 나았다. 힘들면 전처럼 죽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형섭은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아버지였다며 눈물을 흘렸다. 현우는 자신이 계획한 복수는 이루었지만 동생과의 깊어진 갈등의 골은 메우지 못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8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과 이현우(김재원)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우는 한형섭(김창완)의 집을 찾아가 “집을 사겠다”고 해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현우는 “아시다시피 내가 이 동네 집들을 사들이고 있다. 이 집도 좋은 가격에 사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동생이 있던 집인데 모른 척 할 수 없지 않겠냐. 시중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사겠다. 이걸로 급한 불부터 꺼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화(오연아)는 “사람을 보고 데리고 와야지. 개나 소나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며 격분했다. 문정애(김혜옥) 역시 “이소장한테는 안팔겠다”며 소리쳤다. 보다 못한 성준이 현우에게 “나가자”고 나섰지만 현우는 “아쉽다. 호의를 베풀러 온 거다.”고 말해 가족들을 더욱 격분케했다.




현우를 따라 간 성준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형한테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현우는 “그게 그 가족들의 문제다. 날 증오하고 사이코 취급했다.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고 있다”며 화를 냈다. 성준은 “형의 입장만 생각하지 마라. 그러면 화해할 수 없다”고 말하자 현우는 “그냥 잘못을 빌 자와 그걸 용서할 자만 있을 뿐이다. 네가 감히 아버지의 죽음과 저들의 파산을 동급으로 취급하냐?”며 소리쳤다. 피해의식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현우의 모습에 성준은 답답함을 토로했고, 형제간의 갈등은 깊어져갔다.




한편, 문정애는 현우를 찾아가 “내가 네 동생을 23년을 키웠다. 엎드려 절은 못할망정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화를 냈다. 이에 현우는 “그래서 그 집을 사겠다고 제안하는 거다. 지난 세월 동생에게 베푼 거에 대한 보상을 원하기에. 상우가 하는 일 마치는 대로 곧 떠날 거니 그때까지 참아달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결국 정애는 “저 집 절대 당신한테 못 판다.”고 울분을 쏟아냈다.






하지만 성훈(이승준)이 사채까지 쓴 게 발각되면서 집안은 더 큰 위기에 처했다. 더구나 현우가 부동산에 형섭네 집을 다른 데 팔지 못하게 말해둔 상태였다. 사채업자들이 집으로 들이닥쳤고, 가족들은 모두 경악했다. 혜주(김선영)는 성훈을 때리며 “같이 죽자. 네가 자식이고, 형제냐”며 울부짖었다. 결국 형섭은 현우에게 집을 팔 수 밖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 그렇게 형섭의 집까지 사들이 현우는 자신이 계획한 복수를 완성시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성준은 현우에게 “한성준으로 더 살아야겠다. 남아서 형이 벌인 일들 원위치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우는 “내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 나도 이젠 지쳤다”고 토로하자 “차라리 형을 만나지 않은 게 나았다. 힘들면 전처럼 죽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형섭은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아버지였다며 눈물을 흘렸다. 현우는 자신이 계획한 복수는 이루었지만 동생과의 깊어진 갈등의 골은 메우지 못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