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이는 첫 연기 데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캐릭터 준비 보다는 가수가 되기 전 연습생 시절의 일을 많이 생각해 보았다."고 말하며 그 당시를 떠올리며 어떤 느낌, 어떤 감정들이었는지를 되새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신곡 'Rookie' 활동과 드라마 촬영 병행시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데뷔 이래 역대급 스케줄이었다. 둘다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고 드라마 스탭들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촬영을 접는 파격적인 배려도 해줘서 잘 버텨냈다. 가수도 재미있고 연기도 재미있어서 재미있는 마음이 저를 계속 일으켜 세워줬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과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이의 답변에 이어 김진민 PD는 "실제로 모든 스케줄은 조이 위주로 소화했다. 이 자리에 있는 이정진이나 최민수, 임예진, 박지영 등 성인 배우들도 모두 젊은 배우들 중심의 스케줄에 이해를 해 주고, 현장에서 후배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배려해주고 있다."며 성인 배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었다.
<그거너사>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로 3월 20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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