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다.
선글라스를 쓰고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가구매장을 활보하는 장도연이 포착됐다. 이는 <자체발광 오피스>의 카메오로 나선 장도연의 모습. 장도연은 압도적인 포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진상 고객’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
공개된 스틸 속 장도연은 침대 위에 앉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두 손으로 매트리스를 꾹꾹 누르는 모습이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체크하고 있는 듯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일산의 한 가구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진상 고객’ 연기를 해야 하는 장도연은 리허설 중 다양한 표정과 말투를 선보이며 코믹한 연기로 ‘뼈그우먼’ 다운 면모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큐사인이 들어오는 순간 역할에 몰입해 여우주연상 급 ‘진상 연기’로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의 ‘엄지척 대본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대본을 들고 엄지를 추켜세워 <자체발광 오피스>를 향해 특급 응원을 하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장도연 연기 기대된다!”, “깨알 카메오~ 얼굴만 봐도 웃기다. 빨리 보고 싶다!”, “얼굴 진짜 작다. 선글라스가 얼굴 반만해..진상 연기 궁금~”, “<자체발광 오피스>에 장도연이 나온다니, 연기도 잘할 것 같다”, “자체발광 오피스 기대만발!!” 등 반응을 전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오는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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