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미가 바리스타 체험에 나섰다.
11일에 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전소미가 자신의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인 ‘바리스타 돼보기’를 꼽으며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미는 바리스타 이강빈와 함께 다양한 커피 만들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업 앞서 커피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소미는 깜짝 지식을 자랑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를 ‘에티오빠’로 잘못 발음했고, ‘양치기’를 ‘양아치’라고 하는 등의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 방송 내용을 설명하던 중 "선생님만의 시그널 메뉴“라고 말하자, 이강빈은 ”시그니처...“라고 정정해 주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원두 로스팅에 나섰고, 이강빈이 “(기계가) 엄~청 뜨겁다. 만지면 안 된다”고 설명했지만 소미는 “전 수족 냉증이 있어서 괜찮다”며 기계에 손을 댔다. 이어 로스팅이 끝난 원두에 신기하다면 감탄하던 소미는 이강빈에게 “먹어도 되는 거냐?” 물었고, “먹어도 되지만 아직 210도짜리 콩이다.”라고 말했지만 소미는 이미 콩을 입속에 넣어 이강빈을 당황케 했다.
뒤이어 테이블에 떨어진 원두를 이강빈이 집어먹자, 소미는 바닥에 떨어진 주워 입에 넣었다. 이에 만류하던 이강빈은 곧 수긍하며 소미를 향해 “자연인”이라며 웃음 지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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