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은 괴생물체 ‘살생님’의 가르침 아래 암살을 배우며 특별한 1년을 보낸 3-E반 ‘카르마’와 ‘나기사’가, 졸업 후 모교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되새기는 새로운 감동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
극장판 역시 TV판과 마찬가지로 ‘살생님’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살생님’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공개되며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을 향한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살생님’은 달을 파괴시킨 주범이자 지구까지 파괴할 것을 당당히 예고한 마하 20의 초생물로, 이 위험천만한 존재를 제거하기 위해 3-E반 28명 학생 전원은 정부가 공인한 암살자로 지정되어 1년간 암살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간 학생들의 눈에 ‘살생님’은 위험한 존재가 아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문어 선생으로 점차 그의 정체성에 호기심을 더하며 학생들은 ‘살생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뜨거운 것을 못 먹는다’, ‘잠자리가 바뀌면 못 잔다’, ‘상사에게 굽실거린다’, ‘그릇이 작다’ 등등 지구 파괴를 선언한 캐릭터가 가졌다고 보기에는 황당한 약점으로 똘똘 뭉쳐 있지만, ‘살생님’의 가장 큰 매력은 학생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학생이 처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혜롭게 이끌어준다는 점이다.
겉과 속이 다른 교사에게 질려 교사를 불신하게 된 문제아 적 인물 ‘카르마’, 자식을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어머니의 잘못된 사랑 때문에 점점 위축되던 ‘나기사’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마음 속에 상처를 지닌 자신의 제자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살생님’의 모습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졸업 후 7년이 지나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주인공들의 모습뿐 아니라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에서는 TV판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더불어 원작과 TV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에피소드까지 담겨 있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암살교실> TV판의 전율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되새김과 동시에, 오직 이번 극장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감동까지 새롭게 선사 할 예정으로, 관심이 더욱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숨길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살생님’의 압도적 존재감이 빛날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은 오는 3월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 (유)헤이데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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