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의 정체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었다. 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이수현이 악동뮤지션 남매 대결에서 이긴 소감을 밝혔다.


“보존되야 할 목소리”, “이국적인 느낌의 투명한 목소리”, “내면에 담긴 다양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 등 판정단에게 큰 칭찬을 받은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의 정체는 이수현이었다. “서른 중반”이라고 짐작했던 설운도는 이수현이 19살이란 말에 “개인적 생각이었다”라며 변명했다.

지난 1라운드 3조가 사실상 남매 대결이었단 사실에 판정단은 당황했다. 이수현은 “오빠한테 지면 산에 올라가서 작사와 작곡 등 수련을 십년 하겠다고 했다.”라면서 “이제 안 가도 된다”라며 안도했다.

이수현은 “"악동뮤지션으로 활동할 때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오빠가 곧 군입대 한다.”라면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오늘 칭찬을 많이 들어서 용기를 얻어간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호빵왕자는 4연속 가왕 도전에 실패하고, 50대 가왕으로 ‘물찬 강남제비’가 등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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