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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에밀리 블런트부터 <로건> 휴 잭맨까지, '스타들의 연기 변신'

기사입력2017-02-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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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색다른 변신, '더 기대되는 이유'

<나를 찾아줘>를 잇는 충격적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걸 온 더 트레인>의 에밀리 블런트를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색다른 변신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메건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에밀리 블런트를 선두로 앤드류 가필드, 휴 잭맨, 톰 히들스턴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변신을 꾀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출격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에밀리 블런트는 <걸 온 더 트레인>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블랙아웃 현상을 겪는 레이첼 역을 맡아 실패한 결혼생활에 집착하며 완벽해 보이는 커플의 삶을 열망, 관음하는 인물로 놀라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 그동안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서 선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FBI요원, 엑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강인한 여군, <헌츠맨: 윈터스 워>에서 아이스 퀸 등 폭넓은 역할을 소화했던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두려움과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해외 언론은 벌써부터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는 등 호평을 쏟아내는가 하면, 국내 관객들 역시 "연기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 이유가 있는 수작", "가냘픈 체구로 강렬한 연기를 소화해낸 에미릴 블런드가 주연이라니, 벌써 기대된다" 등 기대평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재기발랄한 히어로를 연기했던 앤드류 가필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스 도스의 기적같은 전쟁 실화를 그린 영화 <핵소 고지>에서 실존인물 데스몬드 도스를, 휴 잭맨은 액션 블랙버스터 <로건>으로 돌아와 마초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울버린의 이미지에서 부성애에 가까운 사랑을 발휘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토르>시리즈로 매력적인 악역을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톰 히들스턴은 신화와 킹콩의 탄생을 그리는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영국 특수부대 요원 역할로 변신한다. 이처럼 선악을 넘나들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스타들의 연기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전세계를 강타한 베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예측불허의 반전을 선사할 영화 <걸 온 더 트레인>은 3월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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