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으냐는 질문에 입을 모아 초반 프로그램의 멤버였던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를 언급했고, 전현무는 박경과 랩몬스터의 1:1 아이돌 대첩을 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즉석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박경은 "평소에 랩몬 많이 좋아하고, 랩몬은 같이 작업도 했었던 사랑하는 동생이다. 제가 랩몬의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좀 더 잘 풀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조용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경은 프로그램 초반에는 인터넷의 모든 창의력 문제는 녹화 전에 다 풀어볼 정도로 혼자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현장에서 김지석에게 힌트를 많이 얻어서 풀고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뇌섹남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요즘은 아무말이나 해도 사람들이 다 믿더라. 사실 잘 모르는 데도 아무렇게나 답을 해주면 '오 역시 아는 게 많구나'라는 반응이어서 오히려 놀랍다."라며 재미있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이 100회를 맞이한 소감으로는 "얼마전 기사에서 '<문제적 남자>의 최대 수혜자는 박경'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진심으로 동감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던 나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박경으로 알아봐 주시고, 이미지도 좋아져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문제적 남자>가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 등 여성 명의 뇌섹남들이 매 회 색다른 소재와 주제를 활용해 출제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머리 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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