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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리뷰] "내가 친아빠 맞는데?" 원기준, 강별에 정체 공개 '긴장'

기사입력2017-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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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현이 아빠입니다.”

원기준이 정체를 밝혔고, 박정욱의 과거사도 결국 드러났다.

16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인정(강별)이 한민수(원기준)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보현(이유주)를 멋대로 밖으로 데리고 간 민수의 행동에 분노하는 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보현의 아빠라고 소개한 후 아이를 키즈카페에 데리고 갔다. 인정은 뒤늦게 연락을 받은 후 달려갔고, 그곳에서 대뜸 그로부터 “나는 인정씨를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고백을 받고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자신에게 접근하는 민수가 의심스러워진 인정은 보현의 친모인 주세은(김소혜)에게 “혹시 보현이 친아빠가 한민수냐”고 추궁했고, 세은은 “내가 그런 남자랑 왜”라며 다급하게 거짓말을 했지만 결국 이날 인정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민수의 고백에 거짓말이 들통났다.



인정은 민수가 보현에게 준 녹음인형을 만지다가 그가 보현에게 전해주기 위해 녹음한 목소리를 듣게 됐다. 거기엔 “너는 한보현이다”라고 말하는 한민수의 목소리가 담겨있었고, 인정은 “내 정체가 알고 싶으면 날 만나러 와라”는 그의 도발에 넘어가 직접 집으로 찾아갔다.

이어 인정은 “거짓말 아니냐”며 인형을 내밀었지만, 민수는 느긋한 얼굴로 “내가 보현이 친아빠다. 언니한테 물어보면 알겠지만, 내가 함구하라고 했다”며 서서히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구현준(박정욱)의 아버지가 과거 강한길(이정길)의 악행으로 인해 투신자살한 한 중소업체 사장이었음이 드러났고, 그 자살 현장을 목격한 윤호(권현상)이 그로인해 피 공포증에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세은과 한길이 현준이 복수를 위해 KR그룹으로 왔음을 알게 되면서 잔뜩 긴장하기 시작했고, 윤호는 현준을 찾아가 “당신이 무슨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감히 짐작되지 않는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당신을 삼고초려해서 데려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당신 정체를 알고 있으니 조심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하면서, 본격적으로 현준과 한길의 대립이 드러날 조짐을 보였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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