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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파이터 금보라? "사람은 안 때려봤어요"

기사입력2017-0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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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속 분노 폭발한 금보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에서 금실(금보라)은 집이 가압류 됐다는 소식에 미풍(임지연)과 영애(이일화)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장고(손호준)에게도 이혼을 종용하며 화를 폭발시켰다. 고성이 오가고 물건들이 던져졌던 이날의 <불어라 미풍아> 촬영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금보라는 베테랑 배우답게 리허설부터 순식간에 분노를 끌어올리며 역할에 몰입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금실이 장고의 뺨을 때리는 장면. 손호준의 뺨을 때려야 하는 금보라는 "때리고 싶지 않다. 한 번에 가야한다."며 마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들은 김영옥은 "별거 다 때려 부수면서 그거 못하겠어?"라며 소신 발언을 했고, 금보라는 "사람은 안 때려봤어요. 선생님."이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촬영이 시작되자 금보라는 언제 그랬냐는 듯 손호준의 뺨을 때리며 한 방에 촬영을 완료했다. 촬영이 끝나고 미안해하는 금보라에게 손호준은 "하나도 안 아프게 맞았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금보라는 다시 미풍의 가게를 찾아가 만두에 밀가루를 장전하며 금실의 다음 분노 폭발 장면을 준비했다. 더 좋은 그림을 위해 밀가루를 가득 뿌린 뒤 단번에 엎어버린 금보라는 이번에도 역시 명품 분노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MBC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 <불어라 미풍아> 공식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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