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는 은석(김희찬)의 첫사랑이자 하다의 엄마인 ‘한영실’과 재계약 불발 위기에 놓인 은행 텔러이자 사랑 같은 건 믿을 시간조차 없던 ‘장하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인 2역이지만 각 캐릭터가 지닌 느낌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2016년 ‘하다’의 모습이다. 우수에 젖은 한선화의 눈빛을 통해 청춘들의 아픔을,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그동안 얼어있던 마음이 녹아내리며 앞으로 희망이 가득할 것임을 느낄 수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드라마가 더 살아나는 것 같다. 만수(김정현)가 하다와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억하면서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예쁘고 따뜻한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2017 MBC 특집극 <빙구>는 12일(일) 밤 12시 5분에 2부가 방송된다.
iMBC연예 우연희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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