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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유민상-이수지, 제작진 몰래카메라에 '멘붕!'

기사입력2017-0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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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이수지, 첫 만남부터 몰래카메라 “다단계 온 기분”

7일(화)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합류한 유민상과 이수지가 첫 만남부터 몰래카메라에 당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유민상과 이수지는 제작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너무 친해서 절대 가상결혼 상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인물’로 각각 김민경과 박성광을 지목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첫 녹화가 이뤄지는 시간에 유민상의 앞에 김민경을, 또 이수지의 맞은 편에 박성광을 앉히면서 두 사람의 놀란 모습을 몰래카메라 방식으로 찍었다.


가상아내의 실체를 모른 채 첫 만남을 위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유민상은 상대방을 기다리며 냉수를 들이키는 등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기다림 끝에 상대가 김민경임을 확인한 유민상은 “이럴 줄 알았다”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가상 남편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한 이수지 역시 첫 만남 장소에서 박성광을 보자마자 주저앉으며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 제발 아니라고 해 달라”며 가상 남편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진짜 가상결혼 상대인 서로를 만나게 된 유민상과 이수지는 “지금 다단계에 온 것 같다”는 소감을 내뱉으며 탄식해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식스센스’ 급 반전을 선사한 유민상과 이수지의 묵직한 첫 만남은 7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우연희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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