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연기파 배우들의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 화제! <폴링 스노우>

기사입력2017-01-23 09: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사랑과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스캔들을 그려낸 <폴링 스노우>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다. 영화 <폴링 스노우>는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잔혹한 시대, 조국인 소련을 위해 살아온 ‘사샤’와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소련 체제를 반대하는 ‘카티야’의 거짓된 만남으로 시작된 위험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대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션걸’ 레베카 퍼거슨이 눈길을 끈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미 재능을 입증한 신예 레베카 퍼거슨은 거의 모든 스턴트를 직접 하며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미션걸로 활약했다. <폴링 스노우>에서 33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1인 2역을 소화한 그녀는 1959년을 배경으로 구소련에서 활동하던 스파이 ‘카티야’를 연기하면서 액션과 로맨스 그리고 내면적 갈등을 섬세한 화법으로 완성했다. 또한 1992년 미국을 배경으로 한 현실 속에서는 33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로렌’을 연기, 아련한 감성까지 자아낸다.


극 중 ‘카티야’의 상대역이자 그의 연인으로 등장한 ‘사샤’역은 호주 출신의 샘 리드가 맡았다. 그는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에 꽃미남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라이엇 클럽>에서 ‘휴고 프레이저’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는 조국 소련을 위해 일하지만 연인이자 아내가 된 ‘카티야’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모습, 그리고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뒤 혼란을 겪는 갈등을 연기하면서 관객들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사샤’에게 ‘카티야’를 의도적으로 접근시킨 스파이 ‘미샤’는 영화 <더 레이븐> <패스터>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영국 출신의 미남 배우 올리버 잭슨 코헨이 연기한다. 그는 소련 국적이지만 공산주의 체제에 반대하면서 미국을 위해 일하는 스파이 조직의 수장으로, ‘카티야’를 소련 정부의 공무원이자 친구인 ‘사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시키지만 두 사람이 진짜 사랑을 하게 되자 질투와 갈등으로 번민하는 복잡한 캐릭터다.



안체 트라우, 찰스 댄스 역시 국내 영화 팬들에겐 너무도 낯이 익은 배우들이다. 먼저 안체 트라우는 <폴링 스노우>에서 33년 전 ‘카티야’의 기억을 찾아 나선 ‘로렌’을 돕는 러시아의 기자 ‘마리나’로 분해 영화 전체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전한다. 보이시한 이미지와 동양적인 이중적 매력을 지닌 그는 DC코믹스의 영화적 세계관의 시작이 되는 <맨 오브 스틸>에서 악역 ‘조드’ 장군의 오른팔 ‘피오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마지막으로 노년의 ‘사샤’를 연기하는 찰스 댄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명배우다. 1979년 <007> 시리즈로 데뷔한 그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이미테이션 게임> 등 셀 수 없는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영화계에 엄청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 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왕좌의 게임>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티윈 래니스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폴링 스노우>는 2017년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모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