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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임박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어떤 엔딩?

기사입력2017-0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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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의 결말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3일(월)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이번 주 방송될 마지막 회를 앞두고 본방사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전생-현생과의 연결, 그리고 바뀐 운명

앞서 심청(전지현)-허준재(이민호)는 전생의 세화(전지현)-담령(이민호)과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게 됐고 세화-담령의 끝을 본 뒤 불안감에 휩싸였다. 양씨 아들(허치현)이 세화를 향해 작살을 던졌으나 담령이 그 작살을 대신 맞았고, 세화는 담령과 끝까지 함께하기를 선택한 것.


이는 현생의 청-준재에게 그대로 연결됐다. 허치현(이지훈)은 어머니 강서희(황신혜)와 자신을 유인해 경찰에 구속되게 한 준재에게 총을 겨누었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 순간 청이 뛰어 들며 총알 대신 맞고 쓰러졌다. 그러나 청은 가까스로 눈을 뜨며 전생과의 인연을 끊고 운명을 바꾸었다.


▶ 청을 돌려보내려는 준재, 기억 삭제는 어떻게?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준청 커플’에게 또 다시 위기가 닥쳐온 것. 청은 수술 후 의식을 되찾고 회복을 하는 듯 했으나 심장 쪽에 통증이 오는 걸 느꼈고, 시도 때도 없이 아파오는 심장을 부여 잡으며 준재의 눈을 피하려 애썼다. 하지만 준재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것 같은 심청을 지켜봤고, 결국 “바다로 돌아가면 괜찮아지는 거야?”라며 청에게 받았던 ‘담령’이라는 이름이 적힌 팔찌를 다시 채워줬다.

준재는 청에게 기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너도 그랬잖아. 기억하지 못해서 사랑하지 못하는 것보다 아파도 사랑하는 게 낫다고. 너랑 추억할 게 있으니까 보내줄 수 있는 거야 너”라며 청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겠다 말했지만 청은 평생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며 준재의 기억을 지우겠다 했고 결국엔 청에게 기억 삭제의 여부를 맡겼다. 그리고 청은 “선택 했어”라며 준재의 입에 입을 맞췄다.



▶ 결국 다시 만나게 될까?

25일 방송될 마지막 회에서는 준청커플이 핑크진주길을 걷게 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해답이 공개된다. 아련한 눈빛으로 준재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던 청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채 각자 다른 곳에서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해피엔딩을 바라는 준재, 준재가 아프지 않도록 기억을 삭제하고 오로지 그 추억들을 자신이 다 감당하겠다 말하는 청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을지 본방사수로 확인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마지막 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25일 수요일 밤 10시 대망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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