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 사춘기가 <좋다고 말해> 가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해 <좋다고 말해>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는 대표곡 <좋다고 말해>를 선보였다.
노래가 끝나고 난 후, <좋다고 말해>를 직접 작사·작곡한 안지영은 “‘좋다고 말해’는 학창시절 짝사랑에 대한 얘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가사 중 ‘도서관’ 얘기는 제 얘기가 맞다.”며 느닷없는 양심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도서관에 가서 잘생긴 애가 있으면 눈이 마주칠 때까지 쳐다봤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도망가고 그랬다”고 설명하자, 채팅창에는 ‘스토킹’이란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안지영은 “스토킹 아니다!”라고 발끈하며 “자기네들도 한 번씩 그렇게 해봤으면서”라고 이상한 억양으로 해명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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