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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최종팀 선정을 2회에 거쳐 하는 이유 "단 한곡,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평가하는 건 어렵다"

기사입력2017-0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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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화제의 프로그램 <팬텀싱어>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와 12명의 결승 진출자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유슬기, 백인태, 박상돈, 곽동현,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 권서경이 참석했다.


김형중 PD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결승전을 녹화방송과 생방송의 2회의 과정을 거쳐 선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을 했다. “단 1곡으로 우승팀을 가리기 힘들었다. 결승은 녹화방송과 생방송 2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한 회당 2곡씩, 총 4곡을 듣고 평가한다. 청중평가단, 프로듀서, 생방송 문자투표 등을 합산해 최종 우승을 결정한다. 12명의 훌륭한 가수들을 단 한곡의 선곡,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평가하긴 어렵지 않겠냐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밝히며 "여기에 오른 3개팀 12명 모두 우승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 우승해도 우승하지 않다. 그래서 결승전 전에 각각 조명을 받도록 하고 싶었고, 시청자들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우승팀 말도 다른 팀들의 행보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 결승전이 생방송되는 27일이 설 연휴 첫 날이라 여러모로 부담스럽지만 시청자의 문자로 최종 결정이 되는 만큼 온 가족이 모두 모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종 결승에 오른 ‘인기현상’(곽동현, 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흉스프레소’(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의 3팀은 오는 20일과 27일 결승 무대를 거치게 되며, 이 중 단 한팀만 최종 우승팀으로 선발되며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전세계에 발매되는 음반 제작권이 주어진다. JTBC <팬텀싱어>는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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