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미성이 들려주는 추운 겨울 속 힐링 스토리!' 찬바람 부는 날씨, 김이 피어오르는 커피 한 잔을 두고서 밖을 바라보노라면 헐벗은 나무들이 눈에 밟힌다. 말없이 흘러가는 구름만 봐도 감성이 깊어지는 요즘. 겨울 감성이 깊어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어둡고 슬픈 노래는 사양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목소리가 주는 안성맞춤 '힐링 뮤직'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의 키워드♪ #겨울, #추억, #힐링
너와 이별에
난 버린 것이 많고
찾을 것이 많고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해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추천곡 : 윤딴딴 '겨울을 걷는다'
추천이유: 노래 위를 걸으며 되돌려보는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
고운 미성, 그리고 청아한 분위기가 맴도는 그의 노래는 다른 가수들에게는 없는 독특한 매력이 풍겨나온다. 가수겸 작곡가 윤딴딴의 앨범 '반오십'의 타이틀곡이기도 한 '겨울을 걷는다'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픔을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밝고 반짝이듯 노래하고 있다.
특히 주관적인 가사 속에서도 공감력을 놓치지 않는 감성 가득한 멜로디가 이별에 가슴 쓰린 젊은 층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면서 매료시키고 있다. 윤딴딴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이기도 한 '겨울을 걷는다'를 감상하며 잊고 지냈던 추억들을 회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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